매일신문

조코비치, 샤포발로프 꺾고 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 우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데니스 샤포발로프(28위·캐나다)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 단식 결승에서 2-0(6-3 6-4)으로 승리한 후 우승 트로피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데니스 샤포발로프(28위·캐나다)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 단식 결승에서 2-0(6-3 6-4)으로 승리한 후 우승 트로피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520만7천405유로) 단식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28위·캐나다)를 2대0(6-3 6-4)으로 물리쳤다.

샤포발로프와 상대 전적에서 4전 전승의 우위를 이어간 조코비치는 우승 상금 99만5천720유로(약 12억9천만원)를 받았다.

2009년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조코비치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연패를 달성한 이후 4년 만에 다시 파리 마스터스 타이틀을 되찾았다.

조코비치는 또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에서 통산 34번째 단식 우승을 차지,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보유한 최다 우승 기록 35회와 간격도 좁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준우승에 그친 조코비치는 10월 저팬 오픈 이후 약 한 달 만에 시즌 5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조코비치는 이날 우승했지만 4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는 나달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간다.

올해 연말 세계 랭킹 1위의 주인공은 10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니토 ATP 파이널스(총상금 900만달러) 결과에 따라 나달 또는 조코비치로 정해진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