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등학교 돌봄전담사 일부가 대구시교육청 별관 로비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단기간 노동자에 대한 교통비 차별 지급을 철폐하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 소속 조합원 20여 명은 4일 시교육청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 "8시간 이상 노동자에게 지급하는 교통비는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고, 이를 기본급에 산입하기로 노사간 합의했다. 단시간(하루 6시간 미만) 노동자에게도 차별 없이 적용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기존에 지급해온 교통비 항목을 기본급으로 통합한 것일 뿐이다. 교통 수당을 차등 지급하는 게 아니다"며 "기본급으로 통합함으로써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단시간 노동자의 급여에 대해서는 보전해줄 방침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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