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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전환 대상' 자율형사립고, 대구는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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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고, 경일여고 자사고 지위 포기하면서 기존 4곳서 계성고, 대건고 남아

지난 6월 교육부의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를 통과한 계성고 전경. 매일신문 DB
지난 6월 교육부의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를 통과한 계성고 전경. 매일신문 DB

2025년 일반고 전환 대상이 된 자율형사립고(자사고)는 그간 고교서열화와 사교육 심화, 교육 불평등 등의 논란 속에서 존립과 폐지의 기로에 놓여왔다.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거나 자사고 지정평가를 거치며 자발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대구의 경우 2009년 계성고가 자사고로 첫 전환한 데 이어 2010년 경신고, 경일여고, 대건고가 자사고로 지정됐다. 5년 후 실시한 교육부의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는 4개 학교가 모두 통과했다.

다만 경신고는 신입생 모집 미달과 재정적 부담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2017년 9월 자사고를 포기하고 일반고로 전환했다.

경일여고 또한 2년 연속 신입생 모집 미달 사태가 빚어지며 지난 8월 자발적 신청을 통해 자사고 지위를 내려놓았다. 2020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5년 일반고 전환이 적용되는 대구지역 자사고는 계성고, 대건고 등 2곳이 될 전망이다.

계성고는 지난 6월 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2025년까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대건고의 경우 내년에 평가를 받게 된다. 대건고는 2015년 평가에서 기준 점수 70점을 웃도는 88.4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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