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강효상, 美워싱턴서 "탈북민 강제 북송 관심 촉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2일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비지터 센터서 열린 '한·미 지도자 대회' 참석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비지터 센터(Capitol Vistors Center)에서 개최된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비지터 센터(Capitol Vistors Center)에서 개최된 '한·미지도자 대회'(The Korean-American Leaders' Conference)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는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맨 왼쪽). 강효상 의원실 제공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비지터 센터(Capitol Vistors Center)에서 개최된 '한·미 지도자 대회'(The Korean-American Leaders' Conference)에 참석, 탈북민 북송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강효상 의원은 연설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탈북민 강제북송사건을 언급했다. 강효상 의원은 "지금 문재인 정권은 어선을 타고 귀순한 2명의 탈북민을 강제로 북송한 사실이 밝혀져 국제사회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며 "앞서 자유한국당이 문 대통령의 반인도주의적 행동을 강력히 비난한 것처럼 저 역시 이 자리에서 탈북자 강제 북송 사건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을 강력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바다 위에서 붙잡은 북한 주민 2명을 닷새만인 7일 오후 3시 10분쯤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비지터 센터(Capitol Vistors Center)에서 개최된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비지터 센터(Capitol Vistors Center)에서 개최된 '한·미 지도자 대회'(The Korean-American Leaders' Conference) 참석자들. 왼쪽에서 3번째가 강효상 의원. 강효상 의원실 제공

한편,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컨퍼런스는 한미공공정책위원회(회장 이철우)가 주관하고 엘리엇 엥걸 미국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이 주최했다.

강효상 의원 외에도 류재풍 원코리아재단 이사장, 김태영 전 국방장관, 최광 전 보건복지부장관, 이석복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장, 김태우 미주민주참여포럼 부대표, 황준석 목사, 그레이스 멩 하원의원, 토마스 수오지 하원의원 등 한·미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