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공항 에스컬레이터서 어르신 관광객 15명 '꽈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공항 에스컬레이터. 대구 동구청 제공
대구공항 에스컬레이터. 대구 동구청 제공

17일 오후 5시 9분쯤 대구 동구 대구국제공항 대합실의 에스컬레이터에서 단체 관광객들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관광객 A(80) 씨 등 15명이 다쳤다.

이날 대구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단체 여행에 나선 어르신들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 출국장으로 올라가던 중 맨 앞에 있던 A씨가 넘어지면서 뒤따르던 일행 14명이 차례로 넘어지거나 부딪혔다.

공항 측은 사고 발생 후 에스컬레이터를 정지하는 등 조치에 나섰으며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넘어진 15명 중 4명의 어르신을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했다.

소방 관계자는 "병원으로 이송한 환자들과 나머지 사람들도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는 경찰과 공항 측에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