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나누면 행복'이 21일 0시 35분에 방송된다.
일곱 살 여원이는 아페르 증후군이라는 희소병을 앓고 있다. 아페르 증후군은 손, 발가락 합지증, 두개골 조기 유합증 등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아빠의 질병이 고스란히 여원이에게 유전이 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태어나면서부터 여원이는 고통스러운 수술과 치료를 견뎌야만 했다. 7년 전, 베트남에서 온 엄마 흐아티 검로안 씨는 아이의 간병에 전념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작년 11월, 남편이 등산 중 사망하면서 엄마는 갑작스럽게 여원이를 홀로 돌보며 생계를 걱정해야만 한다. 어려웠던 생계는 더욱 악화됐고 이대로 있을 수 없었던 엄마는 아픈 여원이를 돌보며 자활근로로 지역 복지관에서 청소일을 하고 있다.
문화부 이신혜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