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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해외파 vs 국내파, 29일 경주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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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 박인비·고진영·최혜진 등 출전

지난해 11월에 열린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승리한 팀 LPGA 선수들이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1월에 열린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승리한 팀 LPGA 선수들이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이 해외파와 국내파로 나뉘어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경주에서 격돌한다.

국내파와 해외파의 친선경기 성격을 가진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은 이날부터 경주 블루원디아너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한국·교포 선수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선수들이 12명씩 맞붙는 단체전이다.

해외파로 구성된 팀 LPGA에는 박인비(31)를 비롯해 LPGA 올해의 선수 고진영(24), US여자오픈을 제패한 신인왕 이정은(23), 김효주(24), 교포 선수 다니엘 강(27), 리디아 고(22) 등이 '원팀'으로 출격한다.

이에맞서 KLPGA에는 올해 대상과 상금왕 등 6관왕에 오른 최혜진(20), 장하나(27), 이다연(22), 박채윤(25), 조아연(19), 조정민(24) 등이 출전한다.

대회 첫날인 29일에는 한팀 2명의 선수가 각자 플레이한 뒤 좋은 성적을 적어내는 포볼 매치, 30일에는 한팀 두 명의 선수가 번갈아 샷을 하는 포섬 매치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내달 1일에는 각팀 12명의 선수가 맞대결을 펼치는 싱글 매치플레이가 열린다. 승리하면 1점, 무승부이면 0.5점을 부여해 사흘간 많은 점수를 쌓은 팀이 우승한다. 우승팀 상금은 7억원, 준우승팀 상금은 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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