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학부생으로 구성된 2개 팀이 최근 독일 만하임에서 열린 '제55차 국제 PE 무역박람회(International Practice Enterprise Trade Fair)'에서 참가자 특별상인 '미스터리 쇼퍼상'을 수상했다.
기계공학부 1학년 임주환, 생명과학부 4학년 홍채은 씨로 구성된 '포스트-잇(Post-EAT)팀'은 사용자의 입맛을 분석하고 유사한 사용자를 추천해주는 정보공유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자공학부 3학년 장하림, 기계공학부 4학년 이예희 씨로 구성된 '마이 온 홈트레이너(My Own Home Trainer)팀'은 집에서 운동하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로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들은 일반 고객으로 가장한 모니터링 요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기병 경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해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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