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고등학교(교장 박석현)의 수학동아리 'Math V.I.P'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19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축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Math V.I.P'는 이 축제에서 동아리 비공연 부문에서 1위를 차지,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거머쥐었다. 경북청소년페스티벌과 포항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등 지역의 다양한 청소년 행사에 참여해 수학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사에게도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김문석 교사는 지도자 부문 1위를 차지해 우수지도자상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Math V.I.P' 대표로 시상식에 참가한 이예원(3학년) 학생은 "수학의 재미를 알리고 싶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동아리 활동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면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 3년간 함께 해온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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