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구미 송정초등 우성목 교사 정보화연구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즐거운 영어학습의 시작, 동물구출작전' 개발

경북 구미시 송정초등학교 우성목 교사가 스마트기기를 활용, 자신이 개발한
경북 구미시 송정초등학교 우성목 교사가 스마트기기를 활용, 자신이 개발한 '즐거운 영어학습의 시작, 동물구출작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송정초등학교 제공

경북 구미시 송정초등학교 우성목 교사가 2019년 제13회 정보화연구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2일 받았다.

제13회 정보화연구대회는 전국 시·도 예선을 거쳐 총 4개 분야 414점의 작품, 589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우성목 교사는 2008년부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수업효과를 높이는 자료를 개발하며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정보화연구대회에서 우 교사는 게임기반의 플립러닝 자료인 '즐거운 영어학습의 시작, 동물구출작전(이하 동물구출작전)'을 개발, 놀이학습을 강조하는 현 교육의 트렌드에 부합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물구출작전은 위기에 빠진 잉크래프트(Eng-Craft)의 동물들을 영어를 학습하며 구출하는 내용이다.

학습자들은 교과서에 있는 Story, Song, Chant를 여러 등장인물을 만나며 배우고 필기인식과 음성인식을 통해 알파벳공부와 영어회화 학습을 점검받는다.

동물구출작전을 통해 영어의 4대 기능을 통합적으로 향상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반복학습이 가능해 영어교육에 효과적이다.

이 작품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동물구출작전'으로 검색하면 쉽게 다운받아 실행할 수 있다.

우 교사는 2014년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역사체험 컨텐츠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성목 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교육컨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