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나누면 행복'이 5일 0시 35분에 방송된다.
자식의 이혼으로 두 손녀를 데리고 온 할아버지는 군청 산림과에서 공공 근로를 하며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할아버지 부부는 손녀들을 데려오면서부터 힘든 하루를 보낸다.
둘째 손녀는 출산 당시 오른쪽 팔 어깨 신경이 손상되어 오른쪽 팔 움직임이 어려웠다. 아이는 치료 시기를 놓쳐 발달도 더딘 상태였다. 재단과 주변의 도움으로 오른쪽 손은 50% 이상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추가 수술과 재활치료도 받아야 한다. 신경과 뼈를 만지는 수술이다 보니 비용이 많이 들고 할아버지가 홀로 버는 수입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녹록지 않은 형편이지만 금쪽같은 손녀들이 홀로 서는 날까지 함께할 것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