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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축산기술연구소 경북형 한우 혈통보존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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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한우의 혈통을 보존하겠습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대학교수들과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축기연 제공
심포지엄에 참석한 대학교수들과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축기연 제공

"경북형 한우의 혈통을 보존하겠습니다."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석환·이하 축기연)는 3일 경북전문대학교 아트스퀘어에서 경북한우 자체 보증씨수소 개발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정대진 경북축기연 연구사가 '경북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사업 추진현황 및 농가설문조사 결과', 김시동 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장의 '국가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사업 및 정액 공급 현황', 윤두학 경북대 교수의 '경북한우 자체 보증씨수소 선발 및 운영 방안'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윤두학 경북대 교수는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경북도는 가장 먼저 보증씨수소 사업을 추진했고 현재 12두의 보증씨수소를 생산할 만큼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22%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한우 사육 규모를 가지고 있다. 이제부터는 지역특색을 감안한 경북도 자체 보증씨수소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경북 축기연 측은 "경북형 자체 보증씨수소 개발은 한우 산업의 다양성 확보와 경북한우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산·학·관이 협력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당대 검증을 거쳐 선발된 경북형 보증씨수소를 충남 서산시에 있는 농협한우개량사업소(충남 서산시)가 관리 운영권을 가지면서 경북지역 한우 농가에는 생산된 정액의 50%만 공급받게 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경북 축기연 자체적으로 보증씨수소를 개발 관리, 운영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임무석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과 심종경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 수석부회장, 윤두학 경북대학교 교수, 이득환 국립한경대학교 교수, 이학교 국립전북대학교 교수, 김시동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 과장, 정용호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무, 이성수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검정부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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