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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의 고장, 고령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전시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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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림면단위 예술인 작품전시 지역 예술인 예술 욕구 해소 위해 열려

한마을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이 성공적인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하재훈 작가의 서각작품, 가야산과 미숭산. 이채수 기자
한마을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이 성공적인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하재훈 작가의 서각작품, 가야산과 미숭산. 이채수 기자

한마을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적인 작품전시회를 개최되고 있다.

고령군 쌍림지역 예술인 20여 명의 작품전시회 '쌍쌍 락 예술에 취하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고령문화누리내 문화원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고령군 쌍림면은 지역의 숨어있는 예술인을 발굴하고, 주민 취미활동의 전파 및 접목을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고 '쌍쌍락' 전시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전시분야는 서예와 서각, 사진, 도예, 천아트, 지공예, 민화, 소형목공, 문인화 등이 전시됐다.

면단위에서 지역의 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행사는 드물지만 쌍림면은 지역의 폭넓은 예술인들을 한데 모으고 예술인들의 욕구를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으로는 반룡사 법용종근스님의 달마도와 정재춘 작가의 조선 수군의 주력 전선 판옥선, 하재훈 작가의 지역 명산인 미숭산을 주제로한 판화형식의 서각, 김대식 작가의 장미병풍, 신연화 작가의 서각 와당 등이 출품됐다. 또 강금희 작가의 공예품 시집가는날, 정소진 작가의 가을향기, 이순탁 작가의 매화, 장선동 작가의 백두산천지 등 18점이 출품돼 큰 인기를 모았다.

임영규 쌍림면장은 "작은 면단위의 행사치고는 작품의 퀄리티가 뛰어났다"며 "쌍림면은 김면장군 유적지와 통일신라 애장왕때 창건한 반룡사, 고령 박씨인 박정희 대통령의 중시조 재실인 만남재 등 쌍림면은 고령군의 문화유적 유물 30점 가운데, 절반가량인 14점이 있을 정도로 예향의 본 고장어어서 작은 면단위지만 예술혼은 여느 이름난 고장보다 높다"고 말했다.

한마을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이 성공적인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채수 기자
한마을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이 성공적인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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