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12일 경산 삼성캠퍼스에서 제2 공공기숙사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기공식에는 변창훈 총장과 변정환 명예총장, 이재수 총동창회장, 건축 시공사 ㈜태왕이앤씨 노기원 대표, 전기 시공사 반도산전 제갈성철 소장, 정보통신 시공사 에스정보통신(주) 황유모 대표, 우준영 총학생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 공공기숙사는 지상 8층(연면적 1만659㎡), 252실 규모로 501명을 수용하며, 204억8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곳은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학습효과를 높이고자 자연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또한 세미나실과 공동취사실, 공동세탁실, 식당, 매점,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원격제어 DMS온수시설, 세대별 초절수형 양변기, 샤워시설, 환기시스템, 보안시스템 등을 갖출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제2 공공기숙사는 대학 교문과 기숙사를 동시에 건축하도록 설계했다"며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만남의 광장 그리고 각종 모임과 스터디, 동아리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해 재학생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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