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이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시 농민회관에서 열린 '2019대한민국 농업대상 및 농촌지도자 제72주년 기념식'에서 국가농정분야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2016년 제20대 국회 시작과 함께 지금까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만 몸담으며 농업환경 개선 및 농업 소득증대를 위한 농업인들의 대변인 역할을 맡아왔다.
미세먼지를 농업재해에 포함시키는 '농업재해대책법' 개정안 대표 발의를 비롯 '쌀 목표가격'을 농민들이 원하는 23만원 이상으로 확정해야 한다며 정부기관을 설득해 온 것 등이 대표적 사례다.
이 의원은 "국가의 근본이자 생명산업인 농업이 더 이상 홀대받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중심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가겠다"며 "또한 영천·청도의 대변인으로서 지역현안과 미래를 챙기는 것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의원은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에 이어 신임 심재철 원내대표 체제에서도 당 원내대변인 겸 원내부대표단에 임명됐으며, 최근 총선기획단 위원으로서 내년 총선의 공천룰, 선거계획 등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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