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12일 NSC 개최

호르무즈 해협 인근 선박 보호 기여 방안 검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12일 개최됐다고 이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상임위원들은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조기에 재개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변국들과의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상임위원들은 또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제4차 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상임위원들은 이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우리 국민과 선박을 보호하고 해양 안보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여하는 방안도 검토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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