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6시 53분쯤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방면 논공휴게소 4km 전 지점에서 차량 3중 추돌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갓길에 서 있던 A(51) 씨 화물차 후방을 3차로에서 달리던 B(57) 씨의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자신의 화물차 앞에 서 있던 A씨가 추돌로 밀려난 차에 치여 숨졌다. A씨가 정차한 채 차 밖에 있던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A씨 차에 타고 있던 30대 동승자와 화물차 운전자 B씨가 각각 가벼운 부상과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튕겨나간 B씨 화물차에 부딪힌 경차 운전자 C(53) 씨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B씨가 전방 주시 의무를 지키지 않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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