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전 대구경찰청장(53·더불어민주당)은 16일 "철옹성 같은 보수의 벽을 허물고 얼어붙은 땅을 녹여 이 도시에 희망의 봄바람을 가져 오고자 용기를 내 도전한다"며 대구 수성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청장은 "대구는 과거의 위대한 정신을 잊어버린 무기력한 도시가 돼 가고 있다. 30년간 집권 기간동안 대구를 광역시·도 중 GRDP 꼴찌로 만든 특정 정치세력의 교체없이 대구의 변화는 없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촛불혁명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성찰과 반성을 통해 시대정신과 역사인식에 눈을 떴다"며 "앞에 놓인 현실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알지만 '바른 길'을 간다는 자부심으로 무소의 뿔처럼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구 경신고와 경찰대를 졸업했으며 대구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을 역임한 뒤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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