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입지를 결정하는 시민참여단 구성과 평가자료 작성이 끝났다. 이로써 오는 22일 시민참여단이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중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4개 후보지별 점수를 매기면, 최고 점수를 받은 지역이 신청사 입지로 결정 난다.
대구시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는 여론조사전문기관(한국리서치)이 시민참여단 표집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시민 232명에 전문가 10명과 시민단체 10명을 더해 모두 252명으로 구성됐다.
시민 부문의 경우 대구 8개 구‧군별 29명씩 무작위 표집했다. 개별 조사원이 직접 면담 방식으로 동의를 구했다. 한국리서치는 결원에 대비한 후보군 68명을 포함해 모두 300명의 시민을 표집했다.
시민참여단은 20일부터 2박 3일간 외부 영향을 배제한 공간에서 합숙하며 신청사 입지를 결정한다.
평가 첫째 날에는 후보지를 현장 답사하고, 둘째 날에는 질의응답·토의 등 심도 있는 숙의과정을 갖는다. 이어 마지막 셋째 날 후보지별 평가 점수(7개 평가항목당 1~10점)를 매긴다.
시민참여단이 후보지별 장·단점을 판단하는 잣대로 활용할 '평가자료' 작성도 끝났다. 공론화위는 4개 후보 구·군의 평가자료와 발표자료를 이날 오후 8시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신청사 입지는 개별 참여단이 평가자료와 발표자료를 바탕으로 매긴 점수를 합산, 1천점 만점으로 환산해 최고 점수를 받은 지역으로 결정한다.
공론화위는 시민참여단에게 사전학습 기회를 제공해 평가의 수준을 높이고, 철저한 공론화 과정을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공개를 결정했다.
공론화위는 진정한 공론화 과정을 위해 홈페이지에 공개한 평가자료를 해당 구·군별로 상호검증하는 절차도 두 차례 거친다.
김태일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장은 "15년간 해결하지 못한 신청사 건립 예정지 확정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끝까지 공정한 절차와 과정을 통해 시민의 손으로 대구의 현안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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