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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고, 도서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복지관에 책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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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남고등학교(교장 강은희)가 바자회 수익금으로 책을 구입, 지역 복지관에 기부했다.

영남고는 지난달 하순 '잠자는 책에 새 생명을!'이라는 주제로 '도서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모두 500여 권의 책을 기증했고, 바자회에서 그 책들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책 72권을 구입해 16일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도서부 부장인 2학년 박용민 학생은 "책을 기증하는 사람과 책을 구매하는 사람 모두 학교 밖의 이웃들을 돕는 데 함께한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라며 "수업시간에 배운 지식을 행동으로 실천해나간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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