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대구 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사례도 발표됐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6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2019 대구미래교육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엔 대구 교육계 인사, 유관 단체, 교육 관계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대구 교육, 미래를 보다!'이다. IB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구 미래교육 공간 혁신 정책을 중심으로 미래교육 패러다임 변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시교육청의 노력과 성과 등을 공유하려고 마련된 것이다.
이 행사는 IB 프로그램과 대구 미래교육 공간에 대한 사례 발표, 발제,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에서 온 IB 교육 전문가, 김도연 포스텍 총장을 비롯한 국내 저명 교육 전문가 14명이 번갈아 마이크를 잡았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꾸준히 더 많은 교육 전문가와 시민들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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