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은 "시정운영의 중심에는 시민여러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민선 7기 가장 중요한 슬로건을 '시민중심의 행정'으로 삼은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까지 살뜰히 챙켜 시민을 위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일을 하겠다는 각오다.
김 시장은 "항상 시민의 편에서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 시민의식과 삶의 질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불어 넣겠다"며 "민선 7기가 출범한 뒤 거둔 많은 시정의 성과들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지지, 그리고 묵묵히 주어진 책무에 성실히 최선을 다한 1천여명의 김천시청 공무원들이 있었기 가능했다"고 공을 돌렸다.
그는 또 "산업단지조성과 혁신도시 활성화, 도시재생사업,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건설, 대신지구(삼애원) 도시개발 등 시정의 주요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발전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모두 함께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과 많은 일도 능히 해낼 수 있다"며 "어렵고 힘든 길은 제가 먼저가고 좋은 길은 시민 여러분이 먼저 밟도록 하겠다는 생각으로 시정을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시 승격 70년의 경륜과 미래 발전에 대한 열망으로 김천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어가겠다"며 "김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여 '찾고싶고, 투자하고 싶고, 살고싶은 지역'으로 만들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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