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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천억기업' 근속연수 상위 10개 기업에 대구경북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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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브레이크 16년으로 1위…포스코플랜텍, 아세아텍 각각 2, 5위
여성 연봉 상위 10개 기업에는 삼보모터스,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이름 올려

연매출 1천억원 이상의 '벤처천억기업' 근속연수 상위 10개 기업에 대구경북 3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여성 연봉 상위 10개 기업에도 2곳이 포함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2018년 매출 1천억원 이상 벤처기업' 중 289개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벤처천억기업 평균 근속연수는 5.8년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대상 기업 중 근속연수가 가장 긴 곳은 상신브레이크로 근속연수가 16년에 달했다. 대구 달성군에 있는 상신브레이크는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을 생산해 90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회사이다.

상신브레이크를 포함해 대구경북 3개 기업이 근속연수 상위 10개 기업에 포함됐다. 포스코 그룹 계열사로 현재 매각이 진행 중인 포스코플랜텍이 15.1년으로 2위를 차지했고, 대구 농기계 제조업체인 아세아텍(14년)이 5위를 기록했다.

조사 대상 기업의 1인당 평균 급여는 4천927만원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지난해 임금근로자 평균 연봉 3천634만원보다 1천만원 이상 높은 금액이다. 1인당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경기도 용인시의 유진테크로 9천400만원을 기록, 시총 상위 100대 기업의 평균 연봉(8천100만원)보다도 높았다.

한편 남성 근로자 평균 연봉은 5천287만원으로, 여성 근로자(3천694만원)보다 많았다. 상대적으로 연차가 높은 직원의 남성 비율이 높은 점이 영향을 미쳤다.

여성 연봉 상위 10개 기업에도 대구경북 기업 2곳이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 부품업체 삼보모터스가 5천629만원으로 8위, 경북 경주에 있는 자동차부품업체 엔브이에이치코리아가 5천566만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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