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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리한 대치 끝내고 공천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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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임시국회 마치는대로 본격적인 총선 국면 돌입

임시국회. 연합뉴스
임시국회. 연합뉴스

이번 주 임시국회가 정리되는 대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장외 투쟁과 법안 처리 저지에 당력을 쏟아붓던 한국당은 1월 초 공천관리위원장 선임을 계기로 공천 정국으로 돌입한다.

한국당은 우선 내달 초 공천관리위원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10일쯤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할 계획이다.

총선 인재영입 발표도 공천관리위 출범 시점을 전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젊은 인재 영입을 통해 '꼰대' 이미지를 탈피하고 당의 혁신성을 강조한다.

청년·여성 영입을 위한 공천룰 작업도 일정 부분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경선에서 청년에게는 최대 50%, 여성에게는 최대 30%의 가산점을 주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또 경선 참여 2040세대에게 지역구 공천의 최대 30%를 할당하고, 20대와 30대 경선 참여자에게는 경선 비용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안도 내놓았다.

민주당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현역의원 평가를 마무리하는 등 총선 채비 발길이 빨라지고 있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지난 16일까지 현역 최종평가를 위한 자료 접수를 끝내고 23일까지 현역 의원들에 대한 최종평가를 마무리했다. 이는 전체 평가의 55%를 차지하는 절차다.

평가위는 봉인한 평가결과 자료를 내달 초 출범하는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관위의 출범 시한은 내달 6일이다.

다만 하위 의원들도 경선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 하위 의원에게 불이익(감산 20%)을 준다고 해도 현역 '프리미엄'으로 이를 만회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물갈이 폭이 생각만큼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편 민주당은 '릴레이' 인재영입 발표를 하면서 총선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지난 26일 '발레리나를 꿈꾸던 척수 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를 1호 인재로 발표한 데 이어 29일엔 시각장애인 어머니와의 방송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원종건 씨를 2호 영입자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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