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삼걸(64·전 행정안전부 차관) 안동시지역당위원장은 30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위원장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식구들의 운명까지 내맡긴 채, 독립운동의 가시밭길에 투신했던 선조의 결기에 의지하여 잃어버린 정신문화의 수도라는 자존심을 시민과 함께 되찾기 위해 내년 4·15총선에 안동시 국회의원으로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위원장은 ▷제50사단(123연대) 이전 ▷임청각 프로젝트 ▷안동·예천 통합 ▷옥동∼도청 신도시간 직통도로 개설 ▷안동문화관광단지 확장 및 국가관광단지 승격 등의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덕수상고와 건국대, 경북대, 미국 시러큐스대학 등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발을 들여 경북도 부지사와 행정안전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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