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도시철 3호선에 새해 소망 비는 '황금쥐'가 떴다!

대구도시철도, 시민의 염원 담은 새해 소망열차 운행
다양한 쥐 캐릭터 이미지 및 소품, 새해 2월 말까지 운행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쥐 캐릭터로 꾸민 도시철도 3호선 새해 소망열차 내부.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쥐 캐릭터로 꾸민 도시철도 3호선 새해 소망열차 내부.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20년 경자년을 맞아 도시철도 3호선 열차에 다양한 쥐 캐릭터 이미지를 조성, '새해 소망열차'를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귀여운 쥐 캐릭터의 이미지와 소품들을 활용해 내·외부를 꾸몄다. 특히 내부는 인형, 풍선, 장식 등으로 꾸며 시민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열차는 오는 2월 말까지 운행한다.

운행 기간 중 소망메시지 쓰기 및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해 소망열차 내부 메모란에 본인이 적은 소망메시지 또는 포토존 인증 사진을 찍어 인적사항(이름, 휴대폰 연락처)을 공사 이메일(hopedtro@dtro.or.kr)로 전송하면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천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새해 소망열차를 통해 희망의 기운을 듬뿍 받으시고 바라는 모든 일을 이루시길 기원한다"며 "2020년에도 도시철도공사 임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더욱 큰 고객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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