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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가장 큰 변화는 상금과 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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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는 상금 곱절 증대…LPGA투어는 비거리 괄목상대

세계 랭킹 1위이자 2019년 미국프로골프투어(PGA) 상금왕인 브룩스 켑카가 아이언 샷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 랭킹 1위이자 2019년 미국프로골프투어(PGA) 상금왕인 브룩스 켑카가 아이언 샷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2010년대 첫해인 2010년과 마지막 해 2019년 사이 세계 골프계 역시 큰 변화를 겪었다.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상금이다. 2010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상금왕 맷 쿠처(미국)는 491만 달러(약 56억8천136만원)를 벌었다. 2019년 상금왕 브룩스 켑카(미국)는 968만4천 달러(약 112억535만원)를 받았다. 곱절에 가깝게 늘었다.

더 주목되는 현상은 비거리 증가다. 2010년 로버트 개리거스(미국)는 평균 315.5야드를 날려 장타왕에 올랐다. 올해 장타왕 캐머런 챔프(미국)는 평균 317.9야드를 보냈다.

둘의 차이는 크지 않아 보이지만 투어 전체는 엄청난 변화를 보였다. PGA투어 선수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는 2010년 287.3야드였지만 올해는 293.9야드를 찍었다. 300야드 장타가 평균이 된 셈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도 상금 증가가 눈에 띈다. 2010년 상금왕 최나연(32)은 187만1천달러(약 21억6천362만원)를 받았는데, 올해 상금왕 고진영(24)은 277만3천달러(약 32억669만원)를 수령했다.

그러나 2010년대에 LPGA투어에 불어닥친 가장 극적인 변화는 장타력이다. 2010년 미셸 위(한국 이름 위성미)는 평균 274.5야드로 장타 여왕에 올랐다. 2019년 장타 여왕 앤 판 담(네덜란드)은 평균 283.84야드의 무시무시한 장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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