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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야생동물 위협하는 올무 등 불법 도구 수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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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주요서식지와 야생동물의 서식환경 보호 위해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국립공원공단 등 30여 명 참여

새나 짐승을 잡기 위해 쇠줄로 만든 올가미. 동물의 머리나 다리 부분이 걸릴 경우 빠져 나오려고 몸부림칠수록 더 조여지는 도구다. 대구환경청 제공
새나 짐승을 잡기 위해 쇠줄로 만든 올가미. 동물의 머리나 다리 부분이 걸릴 경우 빠져 나오려고 몸부림칠수록 더 조여지는 도구다. 대구환경청 제공

대구환경청은 이달 9~17일 소백산과 울진군, 봉화군 일대에서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잡기 위해 놓아둔 도구들을 수거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지역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산양과 여우를 비롯해 단비와 삵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국립공원공단, 조류보호협회, 한국산양보호협회 등에서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경윤 대구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야생동물이 안정적인 서식환경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불법 포획 도구를 수거하고 먹이를 주는 등 야생동물 보호활동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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