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체크] 날 두고 가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박덕규 지음 / 곰곰나루 펴냄

날 두고 가라 박덕규 시집
날 두고 가라 박덕규 시집

문단의 대표적인 '전방위 작가' 박덕규 작가의 세 번째 시집 '날 두고 가라'가 나왔다.

애잔한 감정과 간결한 운율이 흐르는 서정시가 있는가 하면, 일상의 느낌을 해체시와 같은 형식으로 풀어낸 시편들도 있다.

이번 시집에서 다양한 형식과 내용을 실험한다.

'돌아가신 분 이름은/ 이상형/ 이라고 하고요// 이름 좋죠?/ 대신 지금 제 곁에 있는 형은/ 이름이 좀 뭣한데,// 생계형/ 이라고 해요// 따지고 보면 고마운 분이기도 하죠./ 이 형만큼 절 살아 있게 만드는 분도 없으니까요.//(시 '카인과 아벨' 일부)

박 작가는 시, 소설, 동시, 동화, 수필, 평론, 논문, 오페라와 뮤지컬 대본, 시극, 콘텐츠 스토리텔링 등 문학과 관련됐다면 모든 형식과 매체를 마다하지 않고 섭렵해왔다. 최근에는 문학을 알리는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1980년대 소집단 운동의 시초가 된 시문학 동인 '시운동' 창간 동인으로 등단해 시집 '아름다운 사냥', '골목을 나는 나비'와 다수 소설집, 평론집 등을 펴냈다. 이상화시문학상, 서정시학작품상 등을 받았다.

단국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분단 문학과 디아스포라 문학 확산에도 힘썼다. 152쪽, 9천600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과 청와대 간의 대법관 임명 문제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반헌법적 발상이라 비판하며, 대법관의 제청 권...
올해 2분기 동거 20년 이상의 황혼이혼 비중이 41.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혼 건수는 9373건으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했다....
2023년 한국의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차량 수가 37만4천대로 급증하며, 전체 미납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소수의 상습 미납자들이 문제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