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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방, 지난해 하루 평균 223명의 구급 환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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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만1천739건 119구급 출동해 8만1천448명 이송
이송 요청은 집이 4만9천619명으로 60.9% 차지

지난해 9월 대구 경상여고 강당에서 조회 도중 학생들과 교직원 등이 가스 냄새를 맡고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을 호소하는 사고가 발생해 119구급대원과 의료진이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지난해 9월 대구 경상여고 강당에서 조회 도중 학생들과 교직원 등이 가스 냄새를 맡고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을 호소하는 사고가 발생해 119구급대원과 의료진이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대구 소방은 지난해 119구급 출동으로 하루평균 223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질병 환자가 가장 많았고, 나이는 중·장년층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소방의 119구급 출동은 모두 12만1천739건에 이송 인원은 8만1천448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334차례 출동해 223명의 환자를 옮긴 셈이다.

이송 환자별 유형은 질병이 5만2천67건으로 63.9%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사고부상이 1만7천58건(20.9%), 교통사고가 8천493건(10.4%) 등이었다.

나이는 50대가 1만3천834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1만3천605명, 60대 1만3천429명, 80대 이상 1만794명 등으로 장·노년층 비율이 63.4%였다.

장소별 이송 현황은 집이 4만9천619건으로 60.9%를 차지했다. 도로 등 교통 지역이 1만5천407건(18.9%)으로 뒤를 이었고, 상업시설 4천593건(5.6%), 의료 관련 시설 2천31건(2.5%) 등이 순이었다.

현장 도착까지 걸린 시간은 5분 이내 도착률이 66.4%(5만4천85명)로 전년보다 1.8%포인트 개선됐다.

정만주 소방안전본부 구급팀장은 "인구 고령화로 각종 질환 등으로 인한 구급이송이 늘었다"며 "이송 유형과 시기 등을 다각적 분석해 119구급 대책을 마련한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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