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남=도건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3일 최근 이전이 확정된 중구 대구시청 후적지에 뮤지컬 전용극장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도 예비후보는 "2007년부터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최지로서 높은 수준의 뮤지컬 자원을 보유한 대구이지만, 뮤지컬 전용극장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성장의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중구 시청 후적지에 뮤지컬 전용극장을 유치해 뮤지컬 도시 대구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를 통해 뮤지컬 창작과 유통, 소비의 선순환체계를 상시적으로 구축, 문화공연 산업을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예비후보는 아울러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공연장과 업무 및 상업시설을 한 곳에 담을 수 있는 선진국형 복합문화시설 조성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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