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원진 "국민저항권 발동하자, 끌어내리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침묵 또한 그들에 동조하는 것, 행동에 나서야”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대구 달서병 국회의원)가 9일 TV매일신문 '새해 이슈토크'에 출연, "좌파독재의 길을 걷고 있는 '문재인 암흑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국민저항권을 발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침묵 또한 그들에 동조하는 것, 국민들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우리공화당은 이번 총선에서 대구경북 지역구 25곳에 전부 후보를 낼 것이며, 원내 교섭단체를 목표로 뛰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구경북 유권자들을 향해서는 "문재인 정권의 거짓, 불의에 맞서야 한다"며 "우리공화당이 앞장 설테니, 진정한 자유우파들은 광장으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조 대표는 최근 당직자와의 욕설, 폭언 파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서로 화가 많이 나 있었고, 고성이 오고 갔다"며 "경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지만 그리 큰 문제는 아니고, 저도 좀 언성을 높였던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공화당은 서울시에 집회 관련 비용 2억7천만원을 물었지만, 행정소송을 통해 이자와 법정비용까지 받아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우리공화당은 4·15 총선을 앞두고, 1~3호 인재 영입(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최혜림 포스코ICT 책임연구원, 서성건 변호사)을 발표했다. 조 대표는 "4·15 총선을 이끌고 갈 수 있는 우파정당의 중심세력"이라고 강변했다.

영상| 이남영 lny010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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