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올해부터 대학생 공동 기숙사인 연합학생생활관 요금을 반값 수준으로 낮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학기당 55만원이던 연합학생생활관 이용료는 올해 30만원으로 줄었다.
경주시는 연합학생생활관 운영기관인 서라벌대와 협의해 학기당 55만원인 연합학생생활관 요금을 올해부터 학기당 50만원으로 낮췄다. 여기에다 외지 대학생이 경주로 주소를 이전하면 학기당 10만원의 전입지원금을 주고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로부터 학기당 10만원의 기숙사 지원금을 받도록 해 기숙사를 학기당 30만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충효동 서라벌대 기숙사를 고쳐 경주시연합학생생활관으로 만들어 시범 운영했다. 생활관은 서라벌대가 맡아 운영하고 경주에 있는 동국대, 위덕대, 경주대, 서라벌대 등 4개 대학생이 입소할 수 있다. 2인실 203개와 4인실 12개를 갖춰 모두 45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4개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주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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