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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위성정당 대구시당·경북도당 위원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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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마 현직 의원 없어 고심…전직 의원 하마평

자유한국당 위성정당 대구시당 및 경북도당 창립 대회가 다가오면서 시도당위원장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창립한 위성정당의 시도당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려면 '위원장 직인'이 필요한 탓에 창립 대회에 맞춰 위원장도 선임해야 한다.

한국당은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구 국회의원을 위성정당으로 옮겨서 해당 지역의 시도당위원장에 인선할 방침이다. 위성정당은 비례대표 후보만 정하고 지역구에는 후보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이다.

14일 현재 한국당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해 모두 12명. 이들 의원들이 한국당을 탈당하고 위성정당으로 옮기고 일부는 해당 지역의 시도당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또 위성정당이 기표 용지의 앞칸을 차지하기 위해선 최대한 많은 현역 의원이 필요하다. 한국당 일각에서는 원내 3당인 바른미래당(20석)보다 의석수가 더 많아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구 의원에다 한국당 소속 비례대표 16명(당협위원장인 강효상 의원 제외)을 제명한 뒤 위성정당으로 옮기는 방안도 나오고 있다. 현재로선 최대 26명이 옮길 수 있다.

대구경북(TK)처럼 불출마 선언을 한 의원이 한 명도 없는 지역은 위성정당 시도당위원장 인물도 마땅치 않다.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불출마 가능성을 두고 몇몇 의원이 물밑에서 거명되지만 현실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다만 보수대통합 등 공천에 큰 영향일 끼칠 변수들이 남아 있어 불출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에 따라 시도당위원장을 맡을 현직 의원이 없을 경우 전직 의원이 나설 가능성이 없지 않다.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몇몇 전직 의원들이 거명되기도 한다.

한국당 관계자는 "아직 시도당위원장 인선에 관련해서는 아무런 얘기도 들은 바 없다"며 "창당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무르익으면 시도당위원장 인선이 자연스럽게 관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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