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언주 "성찰·반성 모르는 정치인의 도전 믿어줄 국민 없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폭망이냐 정치쇄신이냐' 대구서 열린 대토론회서 이언주 국회의원이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TV매일신문 방송 캡처

"기성정치인들은 성찰과 반성을 할 줄 모른다."

17일 오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이언주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정치에서 자유민주세력의 역할 및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토론회는 '폭망이냐 정치쇄신이냐 대구경북 선택 대한민국 운명이 결정된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 의원은 "국민들은 나라가 망했다. 하루하루가 고통스럽다.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이 같은 문제를 만든 기성 정치인들은 성찰과 반성을 할 줄 모르며 이들의 새로운 도전을 믿어줄 국민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의도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태도는 용납되지 않는다"며 "지역에서 의지를 가지고 투쟁해온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시대가 많이 변화했고 30~40대 젊은 세대에게 기회를 주고 기성 정치인들은 하나씩 물려주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며 "도전자로 생각하고 짓밟으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미래를 향한 전진당 4.0의 대구시·경북도당 창당 소식도 알렸다.

이 의원은 "주도세력은 바뀌지 않고 줄 잘 선 나이만 젊은 사람들에게 공천을 주는 것은 젊은이들을 더 좌절하게 만든다"며 "젊은이들을 지지하는 그러한 정당을 위해 오늘(17일) 오후 대구시, 경북도당을 창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성정치인과 똑같은 악순환이 반복되선 안된다"며 "이러한 변화가 이번 선거에서 변화를 가져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