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7일 경주대학교 공학관에서 겨울방학 '행복한 영어학교' 수료식을 열었다.
초등학교 3학년 114명이 참여한 이번 영어학교는 2주 동안 7명의 원어민 교수가 매일 50분씩 3교시 일정으로 생각하기, 말하기, 듣기, 읽기와 쓰는 방법을 지도했다. 또 7개 반으로 나뉜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제에 따라 활동 중심 생활영어 형태로 운영돼 학생들의 수업 욕구를 충족했다.
'행복한 영어학교'는 경주대 소속 원어민 강사가 경주, 포항, 영천 지역의 3~6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기 중 프로그램 2번, 방학캠프 2번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의 수준 향상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도 시행해 개선될 점을 반영할 계획이다.
김현동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어린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열심히 실력을 쌓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캠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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