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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4강 가면 호주와 격돌…호주, 연장서 시리아에 1-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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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요르단의 8강 전을 하루 앞둔 18일 (현지시간) 태국 탐마삿 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훈련에서 김학범 감독이 선수들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요르단의 8강 전을 하루 앞둔 18일 (현지시간) 태국 탐마삿 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훈련에서 김학범 감독이 선수들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결승에 진출하면 호주와 격돌한다.

호주는 18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시리아를 1대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2013년 8강 진출 이후 두 차례 대회에선 조별리그 탈락했던 호주는 이번 준결승 진출로 역대 AFC U-23 챔피언십 최고 성적을 예약했다.

조별리그 C조에서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한 한국이 19일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승리하면 호주와 22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준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는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한다. 3위 안에 들면 도쿄행 티켓을 거머쥐는 만큼 준결승전 승리는 곧 올림픽 본선행 확정을 의미한다.

조별리그 A조 1위(1승 2무)로 8강에 오른 호주는 B조 2위(1승 1무 1패) 시리아와 100분 넘게 지루한 공방을 이어가다 연장 전반 11분 '0의 균형'을 깨뜨렸다.

중원에서 에이든 오닐이 날카로운 패스로 수비 사이를 꿰뚫었고, 알 하산 투레가 페널티 지역 왼쪽을 파고들어 골키퍼를 피해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앞서 랑싯에서 열린 다른 8강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최국 태국을 1대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선착했다.

후반 33분 압둘라 알-하마단이 페널티킥으로 결승 골을 터뜨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랍에미리트-우즈베키스탄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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