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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직지사 입구 공원에 지옥체험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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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문화를 기반으로 영화 처럼 사후세계 경험 가능

2020년 4월 개장 예정인 하야로비공원 조감도. 김천시는 이곳에 190억원을 들여 지옥테마체험관을 지을 예정이다. 김천시 제공
2020년 4월 개장 예정인 하야로비공원 조감도. 김천시는 이곳에 190억원을 들여 지옥테마체험관을 지을 예정이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가 오는 4월 개장하는 하야로비공원에 영화 '신과 함께'처럼 사후 세계를 경험하는 '지옥테마체험관'을 짓는다고 20일 밝혔다.

김천시는 국·도비 등 190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직지사 입구 하야로비공원에 황악지옥테마체험관을 건립한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천30㎡ 규모로 내부에는 체험관, 영상관,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체험관은 동·서양 문화를 기반으로 선과 악을 구분하고, 권선징악을 기본으로 삼는다. 사후세계를 간접 경험하는 관 체험도 구상하고 있다. 영상관은 3D 영상으로 선과 악의 세상을 체험하는 곳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옥체험관과 함께 '사명대사 모험의 나라'도 조성할 예정"이라며 "김천의 대표 관광지인 직지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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