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홈플러스 내당점 인근, 대구 북구 서변동 동화교 인근, 대구 달서구 성당네거리 인근과 두류공원 네거리 인근이 설 명절 대구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잘 나는 곳으로 분석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이 24일 도로교통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2018년 설 연휴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8천658건이다. 또 5년간 반경 200m 이내에서 교통사고가 5건 이상 발생한 곳은 총 39곳이다.
이중 대구지역의 경우 대구 서구 내당동 홈플러스 내당점 인근과 달서구 성당동 성당네거리 인근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북구 서변동 동화교 인근이 5건, 달서구 성당동 두류공원네거리 인근이 3건으로 집계됐다. 홈플러스 내당점 인근의 경우 사망자도 1명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사고가 가장 빈발했던 곳은 광주시 서구 치평동 메가박스 극장 주변 도로로, 5년간 설 연휴에 총 14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사망자는 없지만, 29명이나 다쳤다.
이채익 의원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 주변의 교통 신호 체계 등에 문제가 없는지 조사해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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