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안동시, '마카다 시민안전보험 시행' 최대 1천500만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청 전경

경북 안동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마카다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한다. 보장금액은 최고 1천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법상 안동시민으로 등록된 자는 사고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보상받을 수 있으며, 개인보험과는 별개로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후유장애, 익사 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농기계 사고 상해사망, 농기계 사고 상해후유장애 등 9개 항목이다.

사망사고는 1천만원~1천500만 원의 보상이 가능하고 상해후유장애는 1천만원~1천500만 원 한도 내에서 부상 정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단, 만 15세 미만의 경우 상법 제732조에 의거 사망 담보는 제외된다.

권오경 안동시 안전재난과장은 "시민안전보험은 예기치 않은 각종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본 경우 최소한의 경제적 도움을 주는 제도로 보험의 특성상 약관 해석 등이 까다로울 수 있다"며 "세부 용어설명 및 해석 등은 안동시 홈페이지 시민안전보험 약관을 참고하거나, 까치소식의 전단 홍보물 등을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