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온누리상품권의 회수율이 전국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온누리상품권 판매실적은 2015년 678억원에서 지난해 1천700억원을 넘어서는 등 5년 동안 2배 이상 크게 늘었으며, 작년 11월말 기준 대구의 온누리상품권 판매금액은 1천729억원으로 서울, 부산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판매된 상품권이 지역내에서 사용된 비율을 나타내는 회수율은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구지역 전통시장으로 들어온 온누리상품권은 2천168억원으로 지난해 판매액 대비 125.4%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서문시장축제와 같이 보고 즐길 거리가 있는 전통시장 축제와 야시장 운영 등으로 외부 관광객이 많이 유입된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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