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12월에 취임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66) 멕시코 대통령이 1년 넘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오전 7시에 빠짐없이 기자회견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통령이 매일 아침 기자들 앞에 서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국민과 소통하고 알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충실히 지키며 파격적인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날그날 주요 이슈에 대해 브리핑하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다.
평가는 엇갈려 지지자들은 투명한 정부를 표방하는 대통령의 적극적인 소통과 알 권리 보장 노력을 호평하고, 반대론자들은 대통령이 여론을 독점하고 언론을 장악하려 한다고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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