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2조8천460억원으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대구시 지방세 징수액은 2조7천796억원으로, 애초 목표액 대비 610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맞춤형 체납 처분으로 체납액 징수율(66.4%)이 전국 1위를 기록하며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대구시는 조세회피 체납자에 대한 추적 조사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한 경제회생을 지원하고, 기업에 대한 방문 세무조사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