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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8번째 확진자 전북 군산 "첫 수도권 외"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자료사진. 연합뉴스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자료사진.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가 31일 오후 11명으로 늘었다.

29일까지만 해도 4명이었던 게 30일 2명에 31일 5명 등 이날 오후 4시 기준 모두 11명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29, 30일 6명 및 31일 오전 발생한 1명 등 7명의 확진자는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그런데 31일 발생한 5명 가운데 8번째 확진자는 전북 군산에서 발생, 첫 수도권 외 발생 사례 점에서 눈길을 끈다.

62세 한국인 여성이며,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지난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바 있다.

여덟번째 확진 환자는 현재 군산 인근 원광대학교병원(원광대병원, 전북 익산시 무왕로 895)에 격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 8번째 확진자 다음 모두 3명의 9~11번째 확진자의 거주지 등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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