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대구 수성아트피아 사업기획부장이 대구 아양아트센터 신임 관장으로 내정됐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김 내정자는 영남대 성악과, 이태리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현재 수성아트피아 사업기획부장으로 재임중이며, 대구시음악협회 자문위원, 대구시성악가협회 감사, 유네스코음악창의도시 추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경상북도 음악협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성덕대학교 음악과 교수를 지냈다.
김 내정자는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지역에 특성에 맞는 생활예술인 축제를 만들고, 동구의 위상에 걸맞는 국제 축제를 유치해 문화예술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겠다"며 "특히 대중과 너무 동떨어져 있는 공연이 아닌 구민들이 선호할 수 있는 대중적인 명품공연을 선보이고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후원회를 구성하며, 문화복지 수준을 높이는 등 동구가 문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친 후 오는 17일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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