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달 들어 주춤하며 전국 평균 상승률 아래로 떨어졌다.
개발호재와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 등으로 서구, 달서구, 중구 등이 상승을 주도했으나, 수성구의 상승폭이 꺾이면서 대구 전체 상승률을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한국감정원이 6일 발표한 2월 1주(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5% 상승해 1월 말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구(0.23%)가 평리·중리동 구축 위주로, 달서구(0.18%)는 감삼동 등 개발호재(시청 이전 등) 있는 지역 위주로, 중구(0.12%)는 남산동 등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난주 0.05% 상승하는 데 그치며 그동안 가파른 상승세가 한풀 꺾인 수성구는 이번주는 상승폭이 더 떨어져 0.03%에 그쳤다.
전국은 0.08% 상승했지만 서울(0.02%→0.01%)과 5대광역시(0.10%→0.06%) 등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대구의 전세값은 소폭 상승해 지난주 대비 0.1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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