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은 7일 구미시청에서 NH농협은행·대구은행 등 5개 협약은행과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는 5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구미지역 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50억원을 보증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신종코르나바이러스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고 3천만원이며, 39세 이하 청년창업자는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금융회사 금리체계에 따르며, 구미시는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의 연 3%에 해당하는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미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를 해소하고, 나아가 구미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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