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해 1~8월에 중국 바지선 등을 통해 최소 3억7천만 달러(4천390억 원) 상당의 석탄 370만t을 수출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북한의 석탄 수출은 전면 금지돼 있다.
로이터는 북한의 불법적인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역시 지난해 중단되지 않고 계속 진전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은 불법적인 외부 조달을 통해 일부 부품과 기술을 확보했다면서 "북한은 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인프라시설과 능력을 계속 발전시켜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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