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리아 포격으로 터키군 5명 사망…터키, 115곳 보복공격

터키 국방부 "즉시 보복공격 나서…101명 무력화"

터키 국방부는 10일(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 주(州)에서 시리아 정부군의 포격으로 5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들립 타프타나즈 공항 인근의 감시 초소를 향해 시리아군이 포격을 가했으며, 즉각 보복에 나섰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해당 지역에서 확인된 목표물에 대해 모두 즉각적으로 필요한 대응을 했다"며 "목표물은 모두 파괴됐으며 우리 순교자들의 피를 헛되게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115개 목표물에 보복 공격을 가했으며, 시리아 정부군 101명을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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