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당 글로벌분과위, 이달 4일 유럽 총연합회 출범식

미주 전국대회와 남미 총연합회에 이어 유럽에서도 발대식

자유한국당 중앙위 글로벌분과위원회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총연합회 발대식을 열었다. 글로벌분과위 제공
자유한국당 중앙위 글로벌분과위원회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총연합회 발대식을 열었다. 글로벌분과위 제공

자유한국당 중앙위(의장 김재경) 소속 글로벌분과위원회(위원장 김명찬)가 지난달 미주 전국대회와 남미 총연합회 출범식에 이어 4일 프랑스 파리 침례교회 교육관에서 '10만 유럽 한인표 모으겠다'는 기치 아래 유럽 총연합회 발대식을 열었다.

유럽 총연합회는 7개국(프랑스·독일·스페인·영국·이태리·헝가리·벨기에)이 함께 했으며, 3개국(스위스·네덜란드·스웨덴)이 합류할 예정이다. 김명찬 위원장은 축사에서 "독일은 광부와 간호사의 이민역사가 있는 곳으로, 세계 경제대국으로 우뚝 서는데 큰 밑거름이 됐다"며 "유럽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도 4월 총선에 재외유권자 등록을 꼭하셔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럽 총연합회 박홍근 신임회장(현 프랑스 자유총연맹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의 어지럽고 위태위태한 모국이 가슴 아프다. 대한민국은 불의를 물리치고, 반드시 자랑스런 나라로 한번 더 재도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글로벌분과위은 이달 중에 아시아 18개국 총연합회 발대식을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공자영 신임 총회장을 중심으로 열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에서 전 세계 60개국이 참여하는 세계대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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